- 국민공감
□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11월 5일(금) 13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에서 ‘먹거리돌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바 부산시가 추진해 온 선도사업과 ‘부산시 통합돌봄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한 먹거리 중심의 돌봄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정책으로 부산진구, 북구 등 16개 지자체에서 선도사업 추진(‘18.9.~) 중
*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중 식생활지원서비스 신청은 목표대비 수요 초과(186%)
◦ 또한 푸드플랜과 연계한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농어업의 생산·소비기반 강화와 지역 주민의 건강·영양 증진을 위한 먹거리 돌봄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인우 사회적경제지역화연구소 대표의 ‘지역 푸드플랜과 지역사회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제안’과 박석환 부산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의 ‘부산시 통합돌봄 계획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의 발제와 함께 이경애 부산교대 교수를 좌장으로 현장활동가 및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부산시의 사례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영양 증진과 생산·공급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내 식사·영양관리 사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역사회통합돌봄법’의 주요 사업으로 먹거리 지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하였으며, 온라인 줌(https://us02web.zoom.us/j/86917142433)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