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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10414) 농특위 산하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활동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14
조회수
406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 산하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이하 남북위, 김영훈 위원장)는 1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6차 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1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ㅇ 남북위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영훈 선임연구위원을 위원장을 비롯해 통일부, 경기도, 농협, 수협, 민간단체, 관련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해, 2019년 10월 15일 출범했다.
□ 남북위는 유엔 제재와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도 기후위기, 코로나19 등 새로운 안보상황에 대처하고 남북협력 재개 시 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평화경제 구현을 위한 남북 농업공동체 협력방안’을 상정해 지난 1월 원안 의결했다.
□ 주요내용은 개발협력과 경제협력이 연계되고 종합화된 단지형 농업협력사업으로, 접경지 인근 농촌지역을 거점으로 협력단지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북한 농업ㆍ농촌개발 전반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평화경제 실현을 선도하는 방안이다.
ㅇ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 부문이 컨소시엄으로 ‘(가칭)평화농업협력사업단’을 구성하고, 기반조성, 역량강화, 경제협력 프로그램 특성별로 시행주체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계획도 담고 있다.
□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남북위가 마무리되더라도 남북농림수산협력 사안에 대한 후속 논의구조는 필요하다”며, “농특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