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공감
□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와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박흥식 의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하 전여농, 양옥희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총연합회(이하 한농연, 이학구 회장)은 오는 25일 오후 2시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농업 실현을 위한 범농업계 공동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ㅇ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농특위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 되며 URL(https://youtu.be/-QdEqa5jnWw)과 QR코드 및 농특위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입장해 참여할 수 있다.
□ 토론회는 정현찬 농특위원장의 개회사와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이개호 농해수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박흥식 전농의장, 양옥희 전여농회장, 이학구 한농연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ㅇ 이어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김관호 농특위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이 그동안 농특위가 의제화하여 논의를 통해 마련한 ‘평화경제 구현을 위한 남북 농업공동체 협력방안’을, 전여농 선애진 부회장은 ‘식량주권과 남북공동 토종종자사업’, 한농연 서용석 부총장이 ‘통일농업 실현을 위한 남북협력 농업기술교류센터 설치 구상’이란 주제로 각각 농업계가 제안하는 대북 협력사업을 발표한다.
□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김영훈 농특위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이하 남북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유명환 강원도 농정과장, 김소영 농민신문사 차장, 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대표, 이태헌 (사)통일농수산사업단 대표, 정학철 (사)전국살생산자협회 정책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 이번 토론회는 남북관계 경색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남북농업협력에 대한 관심과 논의를 촉구하고 농업계가 제안하는 대북협력사업에 대하여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듣는 공론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은 “남북간 농림수산협력이 왜 시급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국민에게 설명하고 국민의 응원 속에 중단 없이 지속해 나가야 한다”며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농림수산정책이 제시될 수 있도록 농특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