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공감
□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11월 17일 경기도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2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과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농특위 위원과 경기도 지자체 푸드플랜 담당자,
부천시민 등 15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 이번 현장간담회는 부천시 ‘먹거리보장 기본 조례’에 의거 먹거리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와 연계하여 푸드플랜 관련 민관협치의 활성화 좋은 사례가 됐다.
□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특위가 식량안보 강화와 국민 먹거리보장 실현을 위해 수립한
국가식량계획은 지역 현장에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초-광역-국가가 연계된 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임을 밝혔다.
◦ 장덕천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본 행사에서는 전북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이 ‘국가식량계획의 주요 내용 및 지역 푸드플랜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고,
경기도 진주 정책보좌관의 ‘경기도 먹거리 전략’과 부천시 진예순 도시농업과장의 ‘부천시 먹거리 종합전략 현황과 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부천시 먹거리 정책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
먹거리 관련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 농특위는 경남(7월), 부천(11월)에 이어 춘천(11.29)에서도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범부처 통합계획으로 수립한
‘국가식량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요 과제의 효과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식량주권 강화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연계를
강화하고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한편, 이번 현장간담회는 코로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과 온라인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관련 동영상은 농특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