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공감
□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는 12월 8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수산․어촌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농특위 안인숙 사무국장, 수협중앙회 서봉춘 부대표를 비롯 수산혁신특별위원회(이하 수산혁신특위) 위원, 어업인 대표,
전문가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 안인숙 농특위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특위는 전 지구적인 식량위기, 기후변화, 어촌 지역 인구의 초고령화 추세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돌아오는 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우선과제로 수산분야 탄소중립과 어촌지역소멸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강조하며,
“적실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서봉춘 수협중앙회 부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더 늦기 전에 지속가능한 어촌과 수산업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하며,
이번 원탁회의에서 어업 관계자, 해수부, 전문가들이 모여 현장에 필요한 정책지원 사항들을 다양하게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행사에서는 부경대학교 이헌동 교수가 ‘미래 수산․어촌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였고, 연근해어업, 양식산업, 어촌경제,
어촌 삶의 질, 수산물 소비, 국제 협력의 총 6개 분야별로 미래 변화에 대한 전망과 주요 쟁점을 제시했다.
◦ 주제발표에 이어 해수부 관계자,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수산혁신특위 위원, 어업인 대표들이 참석하여 수산․어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를 공유하고, 6개 분야별로 전문적인 논의와 종합토론을 통해 수산․어촌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 류정곤 수산혁신특별위원장은 “농특위 수산혁신특위에서는 지난 9월부터 총 3회의 원탁회의를 개최하여 현장 어업인, 해수부 관계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감 있는 수산․어촌 미래 발전방향을 마련하고 있으며, 내년 초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 원탁회의는 코로나19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고, 행사의 주요 결과는 농특위 홈페이지와 언론사 등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