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30
조회수
218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 새 정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역할 및 먹거리 현안 집중 논의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위원회)는 9월 29일(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먹거리연대 소속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농정 과제와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먹거리연대(상임대표 김상기) 소속 지역재단,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10여 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민·관협치 기능을 강화하여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먹거리 현안으로 ▲국가·지자체 푸드플랜의 재가동과 먹거리 기본법 제정 필요 ▲복지 돌봄 확대와 연계한 식생활 돌봄 대상 확대 ▲친환경 기후급식으로의 전환 ▲식량안보를 위한 국산 밀 소비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살림연합 권옥자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소비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에 위원회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지역재단 허헌중 이사장은 “그간 위원회 의결과제에 대한 부처 이행 내용을 정성적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123개 국정과제 중 농식품부, 해수부 외 타 부처 관련 농어업·농어촌·농식품 과제의 검토를 제안했다.


두레생협연합회 황홍순 회장은 식량안보와 국산 밀 소비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공급식에서 국산 밀 사용을 확대하면 자급률 제고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호 위원장은 “오늘 제안된 사항들은 앞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다루어야 할 주요 과제”라며 “농어업단체 및 시민사회와의 협치를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적 성과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