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공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농어촌 삶의 질 지표 개선 및 운영 체계 구축」연구를 완료하고, 5월 23일(화)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는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체계를 구축하여,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농림어업인 등 삶의 질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농림어업인 및 농어촌 주민 삶의 질 변화를 평가하고자 추진되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5개 분류(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회복)를 기반으로 19개 세부지표로 구성하였으며, 세부지표는 핵심지표*와 일반지표**로 구분하였다. [붙임 참고]
* 지수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고정지표로 일정기간 유지
** 삶의 질 기본계획 수립과 농어촌 사회 변화와 통계청 등 외부기관의 통계 품질 향상에 따라 신규지표로 대체될 수 있는 변동지표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촌 삶의 질 지수 구축으로 지역별 삶의 질 수준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입 근거자료로 활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경 사무국장은 “국가 차원에서 실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수준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정량화된 지수를 구축하였다”라고 말하며,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하기 위해 법적, 통계적 실효성 확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업위는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조사를 표준화·정례화하기 위해 「농어촌 삶의 질 지표 예비조사 및 모니터링 모델 마련」후속연구를 계획 중에 있다. 후속연구는 항목 데이터 분석과 가중치 검증 등을 실시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후 내년 초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