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김영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는 5월 27일 오후 2시 전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영재 농특위 위원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특위의 주요 과제로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선정했다”며 “실효성 있는 범부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임을 밝히고 소비자와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 본격적인 행사는 강해원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의 ‘기초지자체 푸드플랜 활성화 및 광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강 과장은 “로컬푸드 발상지역으로서 강점을 살려 지역푸드플랜의 선도 지역으로 재도약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14개 시군 먹거리 실태 조사와 ‘전북푸드플랜 추진위원회’를 통해 도민 먹거리 보장을 위한 광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 농특위는 범부처 협업으로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생산자,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현장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 인원만 참여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된 점을 고려하여 현장녹화 동영상을 제작해 농특위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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